워크맨 사과 일베 장성규 김민아 기부

워크맨 사과 일베 장성규 김민아

유튜브 채널인 워크맨에서 지난 12일 오후 올라왔던 42화 부업편의 특정 자막으로 인하여 논란이 일었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단어는 바로 노무인데요. 제작진의 입장에서 부업편에 사용된 노무라는 자막은 노동과 관련된 사무의 뜻을 전달하고 했다고 합니다. 

42화에서 장성규와 김민아 기상캐스터가 동반으로 출연, 부업편으로 박스접기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는 과정중에 재미를 위해 쓰이는 자막 중 18개 노무시작이라는 자막 때문에 논란이 생겼습니다. 

참고로 이 노무라는 단어는 일베사이트에서 노무현대통령을 비하는 말로써 쓰이기  때문에 자막으로써 적합하지 않았다는것이 문제제기가 된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인 워크맨 측에서는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는것 자체도 제작진의 과실이라 생각한다며 불편함을 느끼신분들에게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현재 워크맨측은 42화 부업편을 유튜브채널에서 내렸으며 추후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하여 다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워크맨이 그동안 모았던 수익금과 제작비를 합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약 천만원을 기부했다는 훈훈한 소식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