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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피라맥스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20만 원까지도 올랐던 신풍제약이 최근 비자금 압수수색으로 인해 연일 폭락하여 3만 원 가까이 떨어졌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신풍제약이 개발 중이라는 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 현재 경찰은 신풍제약이 250억 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로 압수수색에 들어가 있다고 한다.
전일 경찰은 2010년부터 10여년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 거래 단가 부풀리기 등을 통해 250억 규모의 비자금 조성에 따른 혐의를 받고 5시간가량 압수수색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혹시 상장폐지 가능성이 불거지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신풍제약을 팔로우하지 않고있다. 분석을 해봐야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더 나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풍제약은 과거 불법 리베이트 및 분식회계 등의 문제로 국세청과 증권선물위원회, 식품의약품 안전처 등에 중징계 처분을 받은 사례도 있다.
이에 대해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향후 관련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업의 악재가 나왔으며 이 영향이 단기적 일지 장기적으로 어디까지 미칠지 지켜봐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전일 -19%에 끝났으며 현 시각 장중 -15%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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